유애자 김연경 인터뷰 대답 강요 충격적인 정황

도코올림픽을 마치고 돌아온 여자배구 대표팀의 김연경 선수에게 유애자 감독관이 인터뷰 대답을 강요하고 수직적인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를 보는 사람에게 불편함을 크게 줬다고 하는데요. 어떤 부분 때문일까요

 

목차

유애자 홍보부위원장
인터뷰 태도 논란
 - 포상금 공개 강요 논란
 - 대통령 대답 강요 논란
배구협회 게시판 테러
골프선수 박시현 댓글 테러
배구협회 측 반응
배구협회 논란 처음이 아니다?

유애자 홍보부위원장

현재 한국배구연맹 경기운영위원 겸 대한민국배구협회 홍보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애자는 원래 배구선수 였습니다. 한일합섬 여자배구단과 대한민국 국가대표로도 활동을 했었는데요.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부터 운동신경이 뛰었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연경 유애자 인터뷰 논란

이후 고등학교 3학년때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1986년 서울아시안 게임에서 동메달을 딴 경력이 있습니다. 유애자 홍보부위원장의 딸은 박시현 프로로 골프선수입니다. 박시현 선수의 남편도 야구선수 투수 최대성입니다. 운동선수 어머니로 부터 뛰어난 운동신경을 물려 받은 듯 합니다.

인터뷰 태도 논란

유애자 홍보부위원장이 논란이 되는 것은 도쿄올림픽을 마치고 돌아온 여자배구 대표팀의 주장인 김연경 선수에게 인터뷰를 하면서 올림픽에 대한 수고와 칭찬, 소감보다는 다소 이상한 방향으로 인터뷰가 진행되었고 대답또한 강요하는 부분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포상금 공개 강요 논란

여자배구 대표팀이 돌아온 날 공항에서 이뤄진 인터뷰 담당자는 유애자가 맡았습니다. 유애자는 김연경주장에게 이번에 여자배구 포상금이 얼마인지 아냐고 물어봤습니다. 이에 김연경은 난감하 듯 대충 알고 있습니다 라고 답했는데요. 유 부위원장은 재차 얼마요? 라며 구체적으로 물어봤습니다.

 

유애자 인터뷰 답변 강요

결국 김연경은 6억원 아니에요? 라고 구체적인 액수를 답했습니다. 포상금을 구체적으로 공개하게 되면 괜히 다른 종목 선수들에게 눈치를 보고 서로 미안한 마음을 살 수 있습니다. 양궁 대표팀의 경우 개인전 금메달 3억원, 단체전 금메달은 2억원을 받습니다. 안산의 경우 총 7억원의 포상금을 받게 됩니다.

 

 

또한 김제덕은 4억원의 포상금을 받는데요. 여자배구 대표팀의 경우 팀 전체에게 주어진 포상금이 6억원입니다. 또한 유 부위원장은 후원한 사람들의 이름을 알리고 싶어서였는지, 조원태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오한남 대한배구 협회 회장님께서 각각 2억원씩 투자했다. 감사한 말씀 부탁한다고 김연경에게 말했습니다.

 

김연겨 유애자 인터뷰

대통령 대답 강요 논란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특별히 축하 감사인사를 보냈는데 이에 답변을 했냐고 물어봤는데요. 김연경 선수는 관심을 가져주신것만으로도 감사드리고, 여자배구가 좋은 메세지를 전했다고 해서 감사하다. 계속해서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곘다고 답했습니다.

 

유애자 김연경 인터뷰

하지만 유애자 감독은 갑자기 답변할 기회가 왔다며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대답을 하라고 강요했습니다. 이에 김연경을 했잖아요 방금? 이라고 말했고, 유애자 감독은 다시한번 말하라고 합니다. 결국 김연경은 호탕한 목소리로 감사합니다. 라고 답했고 다음 질문으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배구 협회 게시판 테러

이러한 유애자 감독의 인터뷰 태도에 화가난 네티즌들은 배구협회 게시판에 항의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올림픽을 치르느라 고생이 많았고, 이에 대한 소감 등에 대한 인터뷰가 되어야 하는데, 투자한 사람들에 대한 언급, 대통령에게 감사인사를 강요했다는 것은 문제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배구협회 게시판 테러

한 배구인이 추측하기론 유애자 감독이 배구에 대한 후원과 지원이 이만큼 들어왔으니 이에 대한 감사표현은 주장격인 김연경 선수가 해줘야 추후의 후원에도 관심을 받을 수 있을것으로 판단하고 이와 같은 인터뷰 형식을 한것같다고 답했습니다.

골프선수 박시현 댓글테러

골프선수 박시현

이러한 논란이 일어나자 불똥은 유애자 감독의 딸인 박시현 골프선수에게까지 튀게 됩니다. 골프선수 박시현의 인스타그램에 네티즌들이 댓글을 달면서 강하게 비난을 하고 있었는데요. 결국 박시현 프로는 자신의 SNS계정을 비공개 계정으로 바꿨습니다.

배구협회 측 반응

더 논란이 되고 있는것은 배구협회측의 반응입니다. 누리꾼들은 이 논란에 대하여 답변을 하는 배구협회측의 반응을 보고 배구 협회 문화가 얼마나 수직적인지 알겠다라고 말했는데요.

 

 

배구 협회측은 "조크로 봐야지, 심하게 부각하려 한것은 아니었다." 라고 답하며 유 부위원장의 직설적인 성격이 그대로 보인 듯하다. 나쁜 뜻을 가지고 한것은 아니다. 표현방법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법하다 라고 답했습니다.

 

김연경 선수 귀국 인터뷰

하지만 기본적으로 올림픽을 치르고 온 선수에게 할 인터뷰가 아니었으며, 조크로 넘긴다는 말 또한 자기가 재밌으면 농담이고, 상대방이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농담인데 뭘 그렇게 진지하게 받아들여? 농담이야 농담" 처럼 넘기려는 반응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배구협회 논란 처음이 아니다?

배구협회의 논란은 사실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4년 아시안 게임에서 여자배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땃음에도 불구하고 배구협회 측은 여자배구 대표팀의 회식메뉴를 김치찌개로 제공했는데요. 삼겹살집의 김치찌개도 아니고 그냥 김치찌개 집이었습니다.

 

여자배구대표팀 김치찌개 회식

이에 화가난 김연경은 고생한 선수들을 위해 자비로 고급 레스토랑으로 이동하여 회포를 풀었습니다. 또한 2017년 그랑프리 협회 때 남자배구 선수들은 전원 비즈니스석을 예약해주고, 여자배구 선수들은 절반은 비즈니스석 절반은 이코노미석을 줘 논란이 더욱 되었습니다.

 

김연경 선수

사실 배구가 이토록 주목을 받지 못한것에 대하여 김연경 선수는 지난 10년동안 속상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른 운동 종목보다 주목을 받지 못 할때도 김연경 선수는 터키에서 맹활약을 해도 관심이 적었습니다. 배구협회측 및 운동에 대한 다양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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